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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신랑 축가 추천 8~18 앞의 글에 이어서 계속 추천해드립니다. 8. 사랑하나요 - 이승환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알아채는 요령없나요? 그 어떤 맘이 변해서 사랑하게 되는지 나만 훔쳐보고 싶은데 사랑하면 달라진다는데 알아채는 요령없나요? 그 어떤 맘을 숨기고 애태우게 하는지 그만 내게 가르쳐줘요 매일 단장하는 그대의 부지런함 나완 무관한가요 그런가요? 몰라보게 착해진 마음씨에 다들 놀라요 사랑하나요 나도 그댈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웃게 해줄께 우리 둘이서 같이 산다면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알아채는 요령없나요 그 어떤 맘이 변해서 사랑하게 되는지 그만 내게 가르쳐줘요 괜히 토라지는 듯 어설픈 연기가 내겐 묘한 즐거움 귀여워요 아무 상관 없는 걸 낮춰보는 건 아마도 사랑하나요 나도 그댈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 더보기
신랑 축가 추천 1~7 고등학교 때부터 저는 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제가 부르고자 하였습니다.매번 결혼식에 갈 때마다 느낀 것이,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가사를 왜 다른 사람이 신부와 신랑에게 불러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나는 반드시 나의 신부에게 내가 축가를 직접 불러줄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지요. 제 결혼식이 다가왔을 때, 저는 그동안 소망했던 축가를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노래리스트를 계속 만들고, 노래를 골라내고, 출퇴근 시간에 운전을 하면서 노래 연습을 했지요.그리고는 (스스로 말하기 조금 민망합니다만)멋지게 축가를 불렀답니다.(사실 자린고비한 저는 축가 수고비를 제가 먹고 싶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ㅁ=a;;) 오늘도 사족이 길었군요.그럼 .. 더보기